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양갈비 오마카세 리뷰 | 램브란트 광교점

반응형

🔗INTRO_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한 램브란트 양갈비 오마카세 전문점을 다녀왔다.

양고기의 질, 양, 코스가 괜찮아서 리뷰를 남겨보려 한다.

 

 

 

 

램브란트 광교점

램브란트 광교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광교앨리웨이 어라운드라이프 관 2층

✔ 11:30 ~ 22:00 

✔ Break Time 15:00 ~ 17:00

✔ Last Order 20:30 

0507-1396-8324

✔ 네이버 예약/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30분 단위로 예약)

당일예약은 유선 예약만 가능

 

 

지헤가 예약해준 램브란트 광교점.

 

양갈비 오마카세가 있다니? 

생소하게 느껴졌다.

알고보니, 램브란트는 국내 최초 유일 양갈비 오마카세를 선보인 전문점이었다.

광교 외에도 강남, 선릉, 여의도점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2/28 (화) 저녁 7시반으로 예약하여 방문했다.

 

 

자리에 착석 후, 메뉴판을 보고 어떤 코스로 즐길지 선택을 하면 된다.

 

디너 코스 (Source: 램브란트 광교점)

 

디너 코스는 위와 같이 스탠다드와 시그니처 2가지 코스가 있다.

둘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한 후, Noir 양갈비 화로구이 요리를 추가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양갈비 화로구이 요리를 추가한다면 인당 추가요금(20,000원)이 더 붙는다.

 

우리는 스탠다드 코스로 3인을 선택했고, Noir 양갈비 화로구이는 추가하지 않았다.

(카페에서 후식먹을 배까지 생각하기로 했다!)

 

 

런치 코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런치 코스 (Source: 램브란트 광교점)

 

 

 

음료와 주류는 아래 메뉴판을 참고.

 

램브란트 광교점

 

코스를 정하고나면,

잠시후에 오늘의 양갈비를 테이블마다 돌며 보여주신다.

 

램브란트 광교점

 

각 부위를 빠르게 설명해주시는데,

아무래도 마스크도 쓰고있고 해서 한번에 알아듣긴 어려웠다.

그렇다고 다시 천천히 설명해달라고 하기엔,, 배가 너무 고팠...

 

 

 

스탠다드 코스의 첫번째 요리인 Tongue Salad를 기다리면서,

식기들이 괜찮다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나보다,,

 

 

 

첫번째 순서, Tongue Salad

| 양설 | 마늘 | 이자벨 | 버섯 | 프릴아이스 |

 

램브란트 광교점

 

양설(양의 혀) 샐러드 요리다.

 

코스의 첫번째이기 때문에,

에피타이저라고 할 수 있는 가벼운 샐러드가 나왔다.

채소 아래 양설 고기가 작게 슬라이스되어 깔려있었고 오독오독한 식감이었다.

 

램브란트 광교점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양고기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녹색 파우더는 오설록 녹차 파우더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샐러드 소스나 파우더, 채소가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아서 조화로웠다.

 

 

 

두번째 순서, Lamb Sand

| 양지방 | 정강이살 | 새우 | 화자오 | 고수 |

 

램브란트 광교점

 

양고기샌드 요리.

 

식빵 샌드 사이에 고기 패티가 들어있다.

요리가 서브될때, 오른쪽의 레몬을 샌드에 짜서 한번에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램브란트 광교점

 

식빵 가운데는 양고기 정강이살을 볶아 만든 라구소스와 새우살로 만들어진 패티인데, 소스와 고기들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새우살은 완전 다지지도 않고 적당한 식감을 살려서 더 맛있었다.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긴 불가능했다.)

 

 

 

세번째 순서, Sirloin

| 양 등심 | 미니코스 | 쌈장 | 브론즈펜넬 | 처빌 |

 

램브란트 광교점

 

양 등심살 구이 요리.

쌈채소는 총 6피스이며, 허브 등의 여러가지의 채소가 혼합되어 있다.

각 쌈채소 안에는 쌈무와 수제 쌈장이 숨어있다.

 

램브란트 광교점

 

고기 두세점을 쌈채소에 함께 싸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1인 2피스씩 쌈채소를 나누고 고기도 적당히 3등분으로 나누어서 앞접시에 담았다.

 

램브란트 광교점

 

양 등심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수제쌈장은 매콤한 맛은 없지만 부드럽고 양고기와 잘어울리면서 간이 좋았다.

 

전체 코스 중에서 내 원픽 요리.

 

 

 

네번째 순서, Cabbage

| 양가슴 갈비살 | 양배추 | 된장 | 땅콩 |

 

램브란트 광교점

 

송화버섯과 피넛버터가 들어간 양된장 소스, 양가슴 갈비살, 그리고 구운 양배추를 곁들어 먹는 요리.

 

양배추 아래에 양된장 소스와 양갈비살이 깔려(?) 있다.

 

램브란트 광교점

 

마늘소스로 구운 양배추는 피스타치오 파우더(?)인지 아무튼 발라져 있는데 이게 풍미를 더해준다고 설명해주셨다.

 

먹는 방법은, 양배추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양된장 소스와 고기를 함께 먹는다.

 

 

램브란트 광교점

 

양배추를 적당히 썰어서 각각 앞접시에 양된장 소스, 고기와 함께 나누어 담았다.

 

램브란트 광교점

 

 

 

다섯번째 순서, Rice Noodles

| 양다리 | 고수 | 홍고추 |

 

램브란트 광교점

 

쌀국수 요리.

양고기 정강이살과 뼈를 함께 우린 육수이며, 쪽파가 많이 들어있다.

 

램브란트 광교점

 

닭고기나 소고기가 아닌 양고기 쌀국수는 처음 맛보는데 색다른 맛이었다.

생각보다 육수가 헤비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고 올라간 고명과 함께 곁들어 먹으니 술술 넘어갔다.

 

 

 

 

마지막 순서, Dessert

| 프로마쥬 블랑 | 패션후르츠 | 망고 |

 

 

프로마쥬 블랑 치즈를 사용한 치즈케이크 디저트.

케이크 위에 차가운 망고가 올라가 있고, 그 위에는 그라노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올렸다.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ʖ̫・`)

 

셋 다 모두.. 단 한장도 찍은 사람이 없다.. (아쉽,,)

 

 

 

 

🔗OUTRO_

디너코스 중에서, 스탠다드 코스로 즐겨본 램브란트 양갈비 오마카세.

 

 

코스의 모든 요리가 맛있고 조화로웠다.

질기거나, 잡내가 풍기는 요리가 단 하나도 없었다.

배부르고 포만감있게 즐길 수 있었다.

   (화로 요리 추가 X)

 

 

먹고나서도,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입 안에 맴도는 잔향이 없어서,

'와 진짜 질이 좋은 고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램브란트 광교점 리뷰는 여기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