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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e-Book 도전기 (feat. 예스24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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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넘겨도 되는 서론: 책과 나

나는 종이책 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책 쇼핑을 좋아하는 편.
주로 예스 24를 이용하고,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인문/문학 가리지 않고 흥미로운 책이면 좋다.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면 조금더 할인받아 살 수 있지만 서점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에 비해 실패 확률(?)이 높다.
모랄까.. 잘 안읽히는 책을 구매하게 된다고 해야 할까..ㅎ
그래서 책을 사두고 안읽은책들이 꽤 있다.. 이를테면 사피.. 엔스...  사피엔.. 스.. (진도가 안 나간다..(´・ʖ̫・`))

사실 사피엔스를 읽게 된 계기는 '역사의 역사'라는 책을 보기 시작했을 무렵이다.
'역사의 역사' 프롤로그에는 '사피엔스'에 대한 언급이 꽤 많다.
'사피엔스'는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책이기 때문에 '사피엔스'부터 보고 오자! 란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시작된 두 권의 책은 2년 동안 책장 속에서 묵혀졌다.
'사피엔스'도, '역사의 역사'도 모두.

 

#2. e-Book 도전 배경: 무거운 거 딱 질색 & 자연을 아끼자는 작은 발걸음!

최근에 책 좀 읽자 싶어 책장 속을 봤다가 (사피엔스 아직 넌 안 되겠어.. 미안 눈감아)
'역사의 역사'가 눈에 들어왔다. 프롤로그만 보다 완독 하지 못한 채 묵혀진 책.
읽어보자 싶어 읽는데 꽤나 잘 읽혔다.
원래 학창 시절부터 세계사,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feat. 한국사 1급 자격증 보유 ( ͡° ͜ʖ ͡°))

지하철 타고 병원 갈 때나 병원에서 대기시간 길 때 틈틈이 읽으면 좋겠다 싶다가,
이 두껍고 무거운 책이 내 가방에 합류한다면 (안 그래도 보부상) 어깨가 남아나지 않겠다 싶었다.
그러다 문득,
요새 블로그 시작하면서 갤탭을 자주 가지고 다니니 갤탭 으로 e-Book을 보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Book 유행은 한참 전에 시작되었지만

나는 아날로그적인 게 더 편안한 사람인지라 (나는야 MZ세대)
그게 읽혀? 그게 편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요새 학생들 태블릿으로 필기한다는데.. 그게 편해?라고 생각했다.

(나는야 갤탭 유저)
쓰고 보는 건 직접 종이를 넘기고 '진짜' 펜으로 끄적여야 제 맛이지..

라는 생각이었달까? ◝( ˙ ꒳ ˙ )◜

아무튼  e-Book에 반신반의하는 나한테
마침, '책이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휴대성이 안 좋다!'라는 문제 발생과,
'갤탭이 있는데 e-Book 한번 봐볼까?'라는 생각의 전환과,
'예스 24 북클럽 첫 달 무료 이용'이라는 좋은 발판 제공,
'종이책 때문에 얼마나 많은 나무들이 베여지 고있나'라는 친환경적 마인드가 합세해서  

e-Book을 경험해보기로 결심했다.

 

잠깐 논외로,
친환경적 마인드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에 늘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최근에 '공부왕찐천재' 유튜브에서 아래 영상을 보고 나도 홍진경과 마찬가지로 충격을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86FqbJl9g

[Y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한참 말을 잃은 000 처리 현장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에 있어서 얼마나 나 자신과 내 멋대로 내 맘대로 타협을 해왔던가 하면서 깊은 탄식을 하게 되었다.

엄마 아빠가 다 모이는 저녁시간에 모여 앉아 다 같이한번 더 보았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위 영상을 꼭 보았으면 좋겠다.

 

 

#3. 본문: 예스 24 북클럽 소개 겸 첫 이용기

예스24 북클럽(Yes 24 북클럽)이란? 무제한으로 독서할 수 있는 월정액 앱이다.

[예스24 북클럽] 모바일 버전

첫 달 무료로 시작하기!

한 달 동안 내가 e-Book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라 주~╭()و ̑̑

 

[예스24 북클럽] 이용안내

 

예스 24 eBook 북클럽 요금제는 총 3가지가 있다.
✓ 스탠다드 55 요금제_

첫 달 무료 이용 가능 / 첫달 무료 이용 후, 매달 5,500원 자동결제 (첫 이용 시 카드 등록 필요) /

무료 이용기간 내 해지예약하면 다음 달 결제되지 않음
✓ 프리미엄 77 요금제_

첫 달 무료 이용 가능 / 첫달 무료 이용 후, 매달 7,700원 자동결제 (첫 이용 시 카드 등록 필요) /

자동 결제 시, *북클럽 머니 4,500원 지급 (첫 달에는 1,500원 지급) /

무료 이용기간 내 해지예약하면 다음 달 결제되지 않음
✓ 북클럽 FLO 99 요금제_

첫 달 무료 이용 불가능 / 북클럽과 FLO(모바일 무제한 음악 듣기)를 함께 이용 가능 /

FLO 앱은 국내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가능 (해외 이용 불가)

*북클럽 머니는 북클럽샵에 등록되어있는 책 또는 상품에 한해 일부 결제 가능하다.
(구매 시 권당 1,500원씩만 사용 가능)

3가지 요금제를 비교해본 결과,

나한테는 55요금제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 55요금제로 결정했다.
77요금제는 북클럽 머니가 제공되는데, 종이책을 매달 꾸준히 구매한다면 이 요금제가 더 유리하겠지만 이북을 이용하면서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FLO와 함께 이용 가능한 99 요금제는 현재 멜론을 이용하는 나에겐 굳이 필요하지 않다.

[예스24 북클럽 App]

예스 24 북클럽 앱을 들어가면 위 캡처 본처럼 일별/주별/월별 인기 책과 신규 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55요금제 가입(카드 등록) 후, 나의 첫 번째 e-Book 선정도서 '역사의 역사'를 검색했다.


위 캡처본과 같이 '역사의 역사'를 나의 북클럽에 추가하면 하단의 내서재에 추가된다.

위 캡쳐본과 같이 다양한 화면 설정을 할 수 있다.

스타일 설정에서 밝기, 배경색, 글자 크기, 글꼴을 변경할 수 있고,
본문 설정에서 간격, 여백, 정렬을 설정할 수 있다.

 

나는 눈이 편한 노란색으로 배경색을 변경했고,

여러 가지 글꼴을 적용해보고 가장 나에게 가독성이 좋은 서울남산체로 설정했다.
앞으로 잘 부탁해 북클럽!


#4. 결론: e-Book, 완벽 적응할 수 있을지 한 달 동안 열심히 사용해보자!

7월 중순까지 예스 24 북클럽 첫 달 무료 이용 후,

다음 포스팅은 e-Book 첫 도전기 한 달 사용 후기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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