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중음성유방암

[유방암 일지] 난자채취시술 기록_#하나씩 도장깨기 #항암은 시작도안했다 22.05.03. (화) 유방외과와 산부인과 진료가 있는 날. 먼저 유방외과 진료. 나는 삼중음성 유방암으로, 왼쪽 유방에 암이 있었다. 2기 후반에서 3기 초반의 병기라고 하셨고, 림프 전이는 있지만 다행히 다른 장기에는 전이가 없다고 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엄마와 진짜 세상에서 제일 큰 안도감을 느낀 것 같다.. 비타민D가 너무 부족하다며 주사와 경구약을 처방해주셨다. 오늘 처음 항암낮병동(2관 5층)을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근데 왜 비타민D 주사를 항암병동까지 와서 맞지?? 그리고 여기 이름은 항암'낮'병동인데 항암'밤'병동은 보지 못했다. 왜 '낮'을 굳이 붙인 건지 모르겠다. 산부인과 진료. 오늘은 내 담당 교수님과 같은 진료실을 쓰시는 오전 진료 보시는 다른 교수님 진.. 더보기
[유방암 일지] 암 진단~가임기 보존치료 기록_#20대 유방암 #내가? 2주간의 기록은 사실 4/16 (토)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22.04.16. (토) 지난주에 만났던 영비니 조언으로 유방초음파를 찍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2~3주 전부터 왼쪽 가슴에 딱딱하고 큰 멍울이 만져졌다고 얘기하면서, 올해 건강검진 받을 때 유방초음파도 추가해서 받을꺼야! 하니깐 영비니가 뭐하러 그때까지 기다려! 그냥 지금 진료예약 해! 라고 말하래 진짜로 바로 예약을 했다. 평일에는 회사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아 토요일 오전, 가까운 유방외과의원 1차병원으로 진료를 예약했다. 유방초음파를 찍는데 심상치않게 자꾸 같은 부위를 여러 번 찍으시더니 유방촬영(처음 해봄. 말로만 듣던, 기계로 가슴을 짜부시키는 촬영술... 그래도 이건 참을만했다..)을하고 겨드랑이 세포 검사와 조직 검사까지 했다.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