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부작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방암 일지] 3차 항암 기록_#세상서러운 항암부작용=탈모 22.05.23. (월) 파클리탁셀 3차 항암 날 여기서 잠깐! 분당서울대병원의 항암낮병동 예약 시스템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알게 된 사실을 정리하자면, 나는 항암 1차때 교수님 진료 후 예약 없이(예약이 다 차서 불가) 선착순으로 항암병동가서 직접 번호표 뽑아 접수했고, 2차 때는 케모포트 시술이 있던 터라 예약 없이 시술 후 바로 항암낮병동 이동 후 항암주사를 맞았다.(따로 접수 x) 그리고 이번 3차는 지난주 2차때 예약하였다. 항암낮병동 예약은 보통 1주일 전에만 받는 것 같다. (그다음 차수, 다다음 차수까지 예약은 안 해주는 듯) 그리고 혈종과 교수님 진료일 기준으로 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차주 5/30 (월) 교수님 진료가 예약되어 있는데, 교수님 진료를 마친 후 다시.. 더보기 [유방암 일지] 케모포트 삽입술과 2차 항암 기록 22.05.16. (월) 케모포트 삽입 시술 D-day! 포트 시술을 받는 장소는 MRI실 내 혈관조영실로,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이날의 보호자는 아빠) 상의만 환복하고 대기하는 곳 모니터에 내 이름을 보면서 긴장하는 맘으로 덜덜 떨면서 기다렸다. 내 이름이 호명되고 들어가서는 간호사 선생님인지 레지던트 선생님인지 두 명의 선생님이 안내해주었다. 나는 부분마취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받았는데 혹시 수면마취로는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건 안된다고 했다.. (치과에서 마취주사 놓는느낌이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지만..) 수술대에 누워서 둥근 돔 같은 모양의 스테인리스 창살 같은(?) 것을 머리 위로 놓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있으라고 자세를 잡아주셨다(시술 부위는 오른쪽 쇄골 아래). 그리고 그 둥근 .. 더보기 [유방암 일지] 혈액종양내과 첫진료와 1차 항암 기록_#첫날부터 항암? 22.05.09. (월) 혈액종양내과(줄여서 혈종과 라고 하겠음) 첫 진료 날. ※혈액종양내과란? 각종 악성 종양(암)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는 진료과이며, 크게 혈액 질환을 다루는 혈액내과와 고형 종양을 다루는 종양내과로 나눌 수 있다. (Source: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과 정보) 오전 11시 50분 예약된 진료인데, 아침 9시 43분에 '30분 진료 지연' 문자가 오고, 10시 42분에는 '65분 지연' 문자가 왔다.. 그래서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했다. 병원에는 12시 반쯤 도착했지만 결국 진료는 오후 1시 40분쯤 들어갔다.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암의 사이즈와 임파선 전이 상태를 설명해주셨고 선 항암 후 수술을 들어가야 된다고 하셨다. ※임파 vs 림프 차이? 임파와 림프는 같은 용어로, 임파.. 더보기 이전 1 다음